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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

에버	, 2017-01-18[03:05], hit : 168, vote : 72

<h3>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h3>



<div class="document_559193964_21409471 xe_content"><img src="//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114/33854530/21409471/559193964/66181522f291f166d3303adaf0666af6.jpg" alt="C2AMDNNWEAA7CJU.jpg 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 width="1200" height="675" title="" /> 겨울 이적시장에 새로 합류한 모건 슈나이덜린 글을 시작하며 사실 저는 전문가가 아닌 일개 에버튼팬이기 때문에 제 주관적인 평이 다소 많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왕 눌러주신 만큼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썼던 프리뷰(http://www.fmkorea.com/439511972)를 먼저 읽고 보시면 좀 더 재미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img src="//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114/33854530/21409471/559193964/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alt="CddJBlCW0AAjXMp.jpg 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 width="600" height="399" title="" /> 새로운 구단주 파하드 모시리(왼)과 이전 구단주 빌 켄라이트(오) 1. 전폭적인 지지 및 혁신적인 개편 지난해 2월 기존 빌켄라이트에서 모시리로 대주주가 바뀌면서 에버튼은 굉장히 많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모시리는 부임하자마자 기존에 있던 부채 80m (약 1200억)을 한방에 갚아버렸고 현재 새로운 구장을 짓기 위해서 부지를 모색하는등 여러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이적시장에서 미처 쓰지못한 이적자금을 겨울때 다시 두둑히 지원해줄 것을 약속하면서 지난 30년간 리그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던 에버튼이 '박물관'으로 전락하는 걸 막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훈련장을 핀치팜에서 USM 핀치팜으로 변경하면서 스폰서 계약을 맺으면서 투자뿐만 아니라 구단 자체의 수익을 높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감독 로날드 쿠만, 풋볼디렉터 스티븐 월쉬 및 스카우터진을 데려오면서 팀내 스탭진을 개편하면서 팀을 바꿔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탭진에 관한 정보는 위에 프리뷰에 더 많이 다뤄놨어서 생략하겠습니다.) +새로운 대주주썰여기서 USM이 아스날 현 주주인 우스마노프의 자회사로 우스마노프가 아스날을 떠나 에버튼의 대주주로 오는게 아니냐라는 추측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진 비약이 있는 보도이지만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크뢴케의 존재나 모시리와의 친분 등등..) 에버튼 성적도 성적이지만 나름 이쪽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2. 인 앤 아웃 In 여름Stekelenburg (풀럼, 1m)Ashley Williams (스완지, 9m)Idrissa Gana Gueye (아스톤빌라, 8m) Enner Valencia (웨스트햄, 임대)Yannick Bolasie (크리스탈 팰리스, 25m)Dominic Calvert-Lewin (셰필드 유나이티드, 1.5m) 겨울Ademola Lookman (찰튼 애슬래틱, 11m)Morgan Schneiderlin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2m) Out 여름John Stones (맨시티, 47.5m) Shani Tarashaj (프랑크푸르크, 임대) Aiden McGeady (프레스턴, 임대)Tim Howard (콜로라도 라피즈, 자유계약)Steven Pienaar (자유계약, 이후 선더랜드 입단)Leon Osman (자유계약)Tony Hibert (자유계약) 겨울Tom Cleverly (왓포드, 임대)Oumar Niasse (헐시티, 임대) 현 이적시장 총평 B지난 여름, 에버튼은 리그에서 3번째로 많은 선수들과 영입 루머에 연관되어 필자 및 많은 에버튼 팬이 흥분했지만 가장 많이 언급되던 비첼과 마타 등 대부분의 주전급 선수들이라고 생각했던 선수들은 하이재킹, 거절등 여러가지 이유로 영입을 하지 못하게 되고 리빌딩이 아닌 단지 몇몇의 영입과 몇몇의 쩌리들이 종신한 채 이적시장을 마무리지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영입이 성공이었지만 리그 중반에 부진했던 원인이 필요한 포지션에 제대로 된 보강을 하지 못했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실망스러운 이적시장이었습니다. 겨울이적시장이 중반정도 지나간 현재 또다시 많은 선수들과 링크가 된 가운데 이번엔 저번처럼 병X같이 보내지말고 좀 제대로 보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3.선수 평점 Goalkeeper <img src="//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114/33854530/21409471/559193964/080ccccd2af890f4f60ef986542ac87d.jpg" alt="인생경기.jpg 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 width="550" height="309" title="" /> 지난 맨시티전 한경기 PK 2번 세이브를 기록한 뒤 자신의 인생경기 였다고 밝힌 스테켈렌부르크 스테켈렌부르크 B리그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맨시티전 PK 2번을 막으며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쉬운 점 역시 많았습니다. 판단 미스로 인해 갑자기 튀어나와 즐라탄에게 골을 내주거나 세트피스나 혹은 프리킥 상황에서 너무 허무하게 골을 내주는 경우가 많았죠. 여러가지 종합해봤을 때 에버튼의 든든한 수문장이 됐을까? 하는 질문에는 의문이 드네요. 호엘 B사실 본인의 실력이 좋아서 나왔다기보다는 지난 리버풀전에서 스테켈렌부르크가 부상을 당한 뒤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켈렌부르크가 기억에 안날 정도로 나름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롱볼을 선호하는 쿠만감독 아래에서 호엘의 롱볼은 어쩌면 새로운 무기가 될 수도 있겠죠. 실제로 레스터전 미랄라스 골을 어시스트 및 뛰어난 공중볼 처리등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MOM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시즌 임팩트가 너무 강렬해서 그런지 이선수 역시 에버튼의 든든한 수문장이 될 거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Defender <img src="//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114/33854530/21409471/559193964/3480a58a3f1f9ae10f0715bacfe55001.jpg" alt="콜먼 골.jpg 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 width="550" height="309" title="" /> 콜먼 B+시즌 초중반 상대 마크를 놓치거나 이전보다 무뎌진 공격력등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제는 닥주전이 아닌 이후 언급될 홀게이트와 주전경쟁을 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저 역시 같은 생각이었죠. 하지만 엄청난 활동량과 침투나 드리블을 통해서 득점을 하는 등 그 생각이 잘못됐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최근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리그 3골을 기록하고 있고 콜먼이 골을 기록한 경기 23경기 연속 무패라는 기록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img src="//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114/33854530/21409471/559193964/e2580b8f48da3084fd342b110b4e74d9.jpg" alt="홀게이트.jpg 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 width="550" height="309" title="" /> 마르티네즈의 마지막 유산인 메이슨 홀게이트 홀게이트 B수비진에서 지난 15/16시즌 발견한 보석은 갤러웨이였다면 올해 발견한 보석은 홀게이트라고 생각합니다. 리그 초반 2라운드 3라운드 리그 베스트 11에 뽑히면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아직 공중볼 처리나 여러가지 미숙한 점이 있긴 하지만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충분히 더 크게 성장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이번시즌엔 콜먼이 닥주전으로 나와서 3백으로 출전하는 경기이외에 대부분의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했지만 다음시즌엔 더 많이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자기엘카 C프로필 사진에도 있듯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들 중 하나지만 이번시즌 굉장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공중볼 태클 위치선정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경기가 손에 꼽을 정도로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나이가 나이인지라 폼하락이 온 게 아닌가 싶은데 최근 루니랑 술을 먹고 논란이 되는등 안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있어서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로테라도 좋으니 팀에 계속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본인이 만족할지는 몰라도..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data-original="//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114/33854530/21409471/559193964/d56306dbdb4e6448036e2f389b7c6073.jpg" alt="윌콜.jpg 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 width="550" height="304" title="" /> </div><div style="text-align:center;">지난 아스날전 골을 기록한 윌리엄스와 콜먼</div><div style="text-align:center;"> </div>윌리엄스 A스완지에 핵심중에 핵심이었던 윌리엄스지만 나이가 다소 많은 탓에 폼이 온전할까에 대한 걱정을 자주 했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오히려 윌리엄스가 없었으면 어쩔뻔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다소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공중볼도 잘따내고 태클능력도 좋습니다. 다만 발이 조금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라인을 크게 올리지 않는 에버튼에선 뚜렷하게 드러나는 단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모리 B-항상 자기엘카가 부진했을 때에도 그래도 모리는 안된다! 라고 주장했던 필자였는데 어느정도 색안경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미친듯한 활약을 보여주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공중볼은 자기엘카보다 잘 따내는 것 같아요. 다만 이 선수 역시 발이 좀 느리고 여러번 대인마크를 놓치거나 무리한 태클을 시도하는 등 굉장히 불안한 모습을 몇번 보여줬어서 아직까지 큰 기대가 들지는 않는 선수네요. 게다가 최근에야 안 사실인데 EPL내 같은 아르헨티나 선수들과 저녁에 파티를 한다거나 하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자주 올렸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 지난 레스터전에서 선발로 나오고 나서 패했던 날에도 파티사진을 올렸다고.. 이게 진짜면 많이 실망스러울 것 같습니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data-original="//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114/33854530/21409471/559193964/2cef59cb0e804ecdf66af01623847616.jpg" alt="황인스.jpg 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 width="550" height="309" title="" /> </div><div style="text-align:center;">소튼전이후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수비수로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창출한 레이튼 베인스 </div><div style="text-align:center;"> </div>베인스 B+리그 초반 2개월 정도 부상을 당하면서 폼에 대해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이도 차츰차츰 폼이 올라왔습니다. 물론 이전처럼 뛰어난 활동력을 기반으로 베이나르와 같이 왼쪽을 털어먹는 정도의 경기력까진 아니지만, 날카로운 킥은 아직 살아있고 수비 역시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든든한 버팀목 중 하나입니다. 다만 철강왕이었던 이전과 달리 최근에 잦은 부상을 겪었어서 부상이 조금은 두렵네요. 오비에도 C베인스가 부상당한 경기 시점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정말.. 최악입니다. 오비에도 역시 부상으로 크게 한번 데인 뒤에 선발로 자주 나왔어서 크게 비난은 못하겠지만.. 주력이면 주력 크로스면 크로스 롱볼이면 롱볼 패스면 패스 전부 최악입니다. 예.. 그만 말을 아끼죠. Midfielder<img src="//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data-original="//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114/33854530/21409471/559193964/12dfdde339dfd50a8b3bad03a38a388c.jpg" alt="축신 그자체.jpg 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 width="640" height="624" title="" /> 지난 리그 레스터전 MOTM를 받은 이드리사 가나 게예 이드리사 가나 게예 A+사실 게예는 따로 글을 다루고 싶을 정도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가장 좋은 영입 순위에 스쿼카에선 1위, 스카이 스포츠에선 6위에 선정되었고, 태클 숫자는 2위와 압도적인 차이로 1위입니다. 태클뿐만 아니라 어느정도 공중볼도 가능한 편이고 패싱도 상당히 준수한 편입니다. 시야도 좋아서 스루패스나 반대편으로 열어주는 것도 잘해주는 편이구요. 그나마 단점을 뽑자면 골결정력이 단점이지만 이부분은 램지처럼 미드필더니까 패스. 게예에 대해선 특히나 상당히 주관적인 판단일수도 있지만 선수간의 퍼포먼스만 놓고 본다면 이번시즌만큼은 캉테보다 우위에 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극강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네이션스컵에 차출되어서 당분간 경기에 못나오게 될텐데 영입된 슈나이덜린이나 데이비스가 부디 잘 메꿔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http://www.fmkorea.com/556220779 풋볼하드캐리님의 이드리사 게예 칼럼입니다. 상당히 좋은 내용을 담고 있으니 이 글도 읽어보시면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가레스 배리 B-리그 초반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주고 루카쿠에게 키패스를 날리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나이가 많은 배리에겐 크나 큰 단점이 있죠. 바로 기동력.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고 있고 팀내 순위권을 다툴 정도로 많이 뛰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력이 느린 탓에 커버가 느리다던지 위험지역에서 상대와 주력싸움에 져서 공을 내준다던지 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되네요. 아무래도 현 EPL처럼 순간적으로 진영을 많이 변경해야 하는 상황에서 스피드가 느린 건 너무나 크나 큰 약점인 것 같습니다. 최다 경기 출장 횟수를 갱신 했으면 좋겠는데 요즘 폼을 감안한다면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임스 맥카시 B-쿠만이 중용하고 싶은 선수중 하나지만 마틴오닐 개새끼가 복귀하자마자 자꾸 기용해버려서 맨날 부상당해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아스날-리버풀전 폼을 생각한다면 현 에버튼에 있어서 꽤 중요한 역할을 해줄 선수라고 생각합니다만 자꾸 드러누워 있으니 뭐.. <img src="//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data-original="//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114/33854530/21409471/559193964/ccdce995277cb628188792a8d0c9ec4f.jpg" alt="왓포드 임대.jpg 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 width="1200" height="675" title="" /> 톰 클레벌리 C나름 경기를 읽어내는 능력은 있는 것 같긴 한데 피지컬이 안 받쳐 주는 건지 아니면 실력이 너무 없다보니 경기를 읽는 능력이라도 좋아보이는 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무색무취 선수 그자체였습니다. 이번에 슈나이덜린 오피셜 뜨자마자 왓포드 임대를 갔는데 가서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img src="//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data-original="//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114/33854530/21409471/559193964/39c7f9f15718bc80022bba47ea343e7e.jpg" alt="황이비스.jpg 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 width="615" height="410" title="" /> 쿠만 감독 " 데이비스는 내가 원하는 팀의 슈퍼스타가 될 재능 " 톰 데이비스 B+많은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현재 에버튼 유스에서 가장 대성할 놈이 누구냐? 고 물으신다면 저는 이 선수를 지목하겠습니다. 물론 아직 프로레벨에서 몇번밖에 못 뛴 선수지만 그만큼 잠재력을 높게 사고 싶은 선수입니다. 지난 사우스햄튼 경기 리그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고 패했던 지난 레스터전에도 가장 어린 데이비스가 제일 잘했다며 칭찬도 했습니다. 물론 본 의도는 팀원을 비판하는 거 였지만. 아무튼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게예의 공백을 메꿔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img src="//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data-original="//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114/33854530/21409471/559193964/93ee3f86cef4ca731960f7ffd8e2330b.jpg" alt="제라드 바클리.jpg 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 width="615" height="409" title="" /> 로스 바클리 A-와 C한 마디로 평가하면 애증의 바클리. 굉장히 기복있는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물론 제라드가 인터뷰에서 "에버튼 팬들과 쿠만 감독이 바클리의 자신감을 꺾고 있다" 라고 말했던 것처럼 대부분 비판의 대상이 바클리에게 몰리는 건 분명히 잘못됐지만 바클리 본인도 플레이 자체에 문제가 많았었습니다. 폼이 좋지 않은 날에는 쓸데없는 드리블, 좁은 시야, 무모한 태클 등을 보여주던 경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리버풀전 헨더슨 태클은 팬으로서 봐도 비판받아야 마땅한 태클이었구요. 하지만 반대로 잘하는 날에는 기가 막히게 잘합니다. 이날만큼은 요상하게 시야도 넓고 드리블도 깔끔하고.. 이제껏 바클리가 날아다니는 경기는 대부분 이기지 않았나 싶네요. 헤라르드 데울로페우 C개인적으로 이번시즌 가장 기대했던 선수들 중 하나였는데 기대에 못미치는 플레이가 많았습니다. 드리블 패턴은 전부 읽혔고, 시야도 좁고 피지컬도 안되서 번번히 볼을 받는 족족 다 날려먹었습니다. 지난 시즌엔 특유의 헛다리짚기가 인상적일 때가 많았는데 지금은 그런 것도 없고 수비수와 눈치싸움이나 피지컬 싸움에서 밀리는 경우도 많았구요. 이대로 간다면 아무래도 현재 윙어에서 임대든 이적이든 가장 빨리 나갈 선수일 것 같은데 좀 더 발전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네요. 야닉 볼라시 B-지난 여름 이적시장때 유일하게 실패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쿠만과 월쉬가 대체 뭘본건진 모르겠지만 25m이라는 거금을 주고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그의 플레이는 이적료 값에 체 반도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본인 특유의 드리블과 피지컬을 이용해서 상대 진영까지 볼을 끌고 간다고 해도 개 쓰레기같은 크로스를 올리던지 아니면 패스가 개쓰레기라서 날려먹던지.. 간간히 뽀록성으로 좋은 크로스가 올라와서 루카쿠가 받아먹는 경우가 있긴 했지만 그 뽀록을 위해서 감수해야하는게 너무 많았기 때문에 한 사람으로서 부상은 정말 안타깝지만 경기장내에서 안보게 되서 참 다행입니다. 에네르 발렌시아 B사실 임대했을 때 당시만 해도 웨스트햄의 아루나 코네라는 평이 대다수였고 실제로 교체투입되었을 때 경기력도 별로여서 이딴 새끼를 왜 데려온거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나올수록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 리그 첫 골을 기록하고 PK를 유도하는 등 좋은 모습으로 MOM을 받았습니다. 이런 모습을 계속 유지한다면 내년 여름에 완전 영입(13.5m)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img src="//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data-original="//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114/33854530/21409471/559193964/b5da99fccd03afe00a33289a4c2686e6.gif" alt="황랄라스.gif 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 width="574" height="241" title="" /> 리그 초반 웨스트브롬위치전 미랄라스 골 케빈 미랄라스 B지난 시즌엔 마르티네즈와 불화로 인해 좋은 실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전자리를 꿰차지 못했지만 올시즌엔 나름 팀에서 주전을 맡고 있습니다. 비록 다른 2선에 비해서 수비가담은 많이 적지만 좁은 공간에서 원투패스에 능하거나 침투에 능한 선수입니다. 게다가 벨기에 호날두라고 팬들이 장난스럽게 얘기할 정도로 골결정력이나 프리킥도 좋고 2선주전이었던 볼라시보다 좀 더 팀플레이에 능한 선수구요. 만약 쿠만이 롱볼이 아닌 패싱게임을 추구하려고 한다면 미랄라스가 좀 더 중용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론 레넌 B 사실 대부분의 전문가 평점에서 레넌의 평점은 6점을 넘지 못한 경우가 많았고 공격력도 그렇게 크게 날카롭지는 못했죠. 하지만 제가 레넌을 높이 사고 싶은 이유는 뛰어난 수비가담. 지난 아스날전에선 베예린을 완전히 막았고 이후 다른 경기에서도 수비진영까지 내려와서 수비를 해주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에버튼의 단점중 하나였던 2선의 수비가담을 보완해주었기에 레넌의 능력을 높이 사고 싶습니다. Striker <img src="//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data-original="//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114/33854530/21409471/559193964/405d5db113cba32cd9b7ebe91520d78f.jpg" alt="칼버트 르윈.jpg 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 width="615" height="409" title="" />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날 합류한 도미닉 칼버트 르윈 도미닉 칼버트 르윈 N/A사실 르윈은 몇경기 못뛰고 지난 경기에서 2개월 부상을 당해서 평가할 껀덕지가 크게 없지만 르윈 역시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중 하나입니다. 헤딩이 장점인 선수라는데 어쩌면 헤딩을 못따는 루카쿠의 미래 짝이 될 수도 있겠네요. 하루 빨리 쾌차해서 부족한 에버튼 스쿼드의 일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img src="//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data-original="//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114/33854530/21409471/559193964/5be53cc6ac1a3cdda2630b6f80636326.jpg" alt="볼루.jpg 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 width="720" height="405" title="" /> 지난 왓포드전 루카쿠의 부상당한 볼라시의 쾌유를 바라는 세레모니 (볼라시 14번) 로멜루 루카쿠 A사실 루카쿠는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리는 선수라고 말하고 싶네요. 장점은 뛰어난 피지컬과 빠른 주력과 골결정력 및 측면 플레이. 하지만 단점은 그런 피지컬을 이용하지 못하는 공중볼 다툼과 위치선정 연계 그중에서도 좁은 공간안에서 패스플레이. 패스성공률만 놓고봐도 60퍼를 채 넘지 못할 정도로 연계능력은 정말 최악입니다. 리그 초반까지만 해도 흔히 말하는 등딱을 굉장히 잘했던 모습이 기억나는데 어느순간부터 다시 본인의 모습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물론 본인의 장점만큼은 기가 막히게 이용하지만 단점마저 고쳐서 완벽한 선수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외 선수들은 경기의 출전한 횟수가 너무 적어 평가를 내리지 못했습니다. 물론 최근 이적생까지 4. 전술 개인적으로 전술은 쿠만에게 거는 기대가 큰 이유중 하나입니다. 플랜A와 플랜B를 유기적으로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고 있고 플랜A 안에서도 유기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팀들 역시 전술적 변화가 유기적인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지난 마르티네즈 시절에는 그런건 전혀 찾아볼 수 없었어서 더더욱 이런 작은 변화라도 반갑게만 느껴집니다. 각설하고 전술에 대한 장단점만 얘기하자면 플랜A : 4-2-3-1 플랜B : 3-4-3 <img src="//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data-original="//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70114/33854530/21409471/559193964/d19a1957abbb2b2914de325560c03428.png" alt="전술.png 에버튼, 새로운 도약을 위해 7위를 사수하라" width="1278" height="463" title="" /> 순서대로 4231 433 442 343등 전술적 변화를 두는 쿠만매번 가장 큰 원을 담당하는 게예가 눈에 띈다. 장점 유기적인 전술 변화 - 기본적으로 이전 감독인 마르티네즈와 전체적인 포메이션은 비슷하지만 세세한 전술은 극명하게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쿠만은 4-2-3-1내에서도 4-4-2 나 4-3-3 같은 포메이션을 유기적으로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포메이션을 자주 바꾼다고 해서 꼭 좋은 경기력으로 나타나는 건 아니지만 초반 이후 중원 싸움에서 밀리던 걸 생각했을 때 공미 포지션에서 방황만 하고 있던 바클리를 내리고 중원 숫자를 늘리는 변화를 만들거나 등 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전방압박 및 수비가담 - EPL내 상위팀이라면 전반적으로 갖춘 요소이고 그만큼 쿠만도 중요시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아쉽게도 루카쿠는 거의 압박을 안한다시피하지만 이전보다 다른 선수들은 많이 어느정도 늘어난 상태고 특히 어느정도 중미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는 바클리는 많은 활동량으로 이전보다 중원 가담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간결함 - 인터뷰에서도 여러번 언급했듯이 쿠만은 짧은 패스를 통해 여러번 거쳐가기보다는 굵직굵직한 패스를 통해서 두 세번만에 골문으로 연결하는걸 선호합니다. 흔히들 롱볼이라고 일컫는 축구를 추구하는거죠. 물론 이 축구를 실행함에 있어서 현 팀에 여러 문제가 있지만 소튼시절에도 성공했던 전술인 만큼 어느정도 문제만 해결된다면 괜찮은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점 선수진 - 하지만 현 쿠만의 전술과 현 에버튼 팀의 선수진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루카쿠에게 공중볼 능력을 요구하는 것과 현 수비진에게 롱볼을 요구하는 건 선수의 능력과 동떨어져있다고 봅니다. 쿠만이 자신의 입맛에 맞게 선수진을 개편하고 있지만 현 에버튼 팀을 끌어올리려면 현 스쿼드에 맞춰서 어느정도 전술을 수정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선수기용 - 좋은 평을 받았던 유스를 두고 팀내 노장들을 기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물론 경험적인 면이나 멘탈적인 부분을 고려했을 때 당연히 노장들을 기용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 그들을 기용했을 때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걸 생각하면 홀게이트나 데이비스를 이제는 우선순위로 둬야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div> </div> 전반기 총평 B 리그 초반 4승 1무를 기록하면서 올해는 다르다! 라고 외치나 싶었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밟으면서 현재 7위에 랭크해있습니다. 말이 7위지 실질적으로 리그 6위와 9점차가 나기때문에 언제나 간당간당한 상태입니다. 현재 리그컵 FA컵 모두 탈락한 상태여서 유로파에 나가려면 두 대회 모두 리그 6위 이상 팀이 우승+ 최소 7위 이상 유지 해야합니다. 조금 까다로운 조건이지만 무조건 최소 7위를 유지해서 유로파를 나가기 위해 끝까지 경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을 마치며. 며칠 전 포텐터진 게시판에 EPL 7공주 라는 글이 올라왔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에버튼은 승점차가 많이 나는데 왜 저기에 들어가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사실 최근 몇년간 팀상황을 생각해본다면 당연한 말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최근 몇년새 에버튼이 상위권팀들과 기존보다 갭이 더 많이 벌어진 것 같아서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앞으로는 많은 투자와 감독의 능력 그리고 팬들의 응원등을 통해서 높은 순위를 유지해서 TOP6가 아닌 7공주의 한 팀으로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물론 상당히 큰 바람이지만 이왕 꿈 가질꺼 크게 가지라고 꼭 팀이 노력해서 좋은 결실 맺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타 지적이나 피드백 및 질문 모두 환영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div><div style="width: 5px; height: 2px; overflow: hidden"><div align="center"><a href="www.anmacl.com/ojeong" target="_blank">오정출장안마</a>오정출장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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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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